액슬(워킹데드: 올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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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시작해보실까!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중립 성향 생존자로
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편집]
[ 펼치기 · 접기 ] [ 해보고 싶은 것 ]
액슬은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 텃밭을 가꾸고 있었다. 38도쯤 되었을까. 이마의 땀을 오른손 소매로 닦아내며 액슬은 보람을 느꼈다. 이전 교도소 생활도 나쁘지 않았지만, 지금처럼 교도소 전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었다. 액슬은 시선을 아래로 내려 텃밭에 자라난 새싹을 보며 말했다.
"그래. 이런 게 살아있다는 거지."
액슬은 토지에 새로운 생명을 만들었다는 충만함을 만끽하기 위해 잠시 농기구를 쥔 손에서 힘을 빼고 허리를 들어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같은 시각, 로리는 교도소 동쪽 외곽에서 발전기를 둘러보고 있었다. 발전기는 꽤나 멀쩡해 보였고 조금만 손을 본다면 영사기를 틀어 영화를 본다거나 온수기를 가동하여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즐거운 상상을 하던 그녀는 이내 시체 썩는 냄새를 맡고 코를 찡그렸다. 아직 덜 치운 시체가 남아있었던 거라는 생각을 하며 냄새가 나는 방향으로 걸어가자, 그녀는 자기 생각이 완전한 착각이란 것을 깨달았다. 발전기를 두르고 있는 철조망 끝에 워커 몇 마리가 남아있었다. 놀란 로리는 워커를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스레 뒷걸음치다가 시체 썩는 냄새와 입덧으로 인한 구역질이 동시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하필 지금이라니. 로리는 속으로 자신에게 화를 내며 참아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이내 큰 소리로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소리를 들은 워커들이 로리를 향해 다가오기 시작했다. 발전기 주변의 철조망이 워커들의 무게에 점점 휘어지기 시작하더니 몇 초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다. 로리는 반사적으로 허리춤의 권총으로 손을 향했지만,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다. 그제야 배가 커지면서 움직이기 힘들어지자 산책을 나오면서 총기를 놓고 왔다는 것이 기억났다. 로리는 비명을 지르며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힘겹게 달리기 시작했다.
"로리?"
온종일 텃밭에 있는 액슬에게 물을 가져다주기 위해 운동장으로 나와 있던 허셸이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로리에게 물었다. 로리는 자신이 뛰어온 방향으로 손가락을 가리키며 힘들어하다가 액슬이 들고 있던 물병을 빼앗아 급히 마셔댔다. 어느 정도 숨이 진정된 로리가 허셸에게 말했다.
"저쪽에 워커가 남아있었어요! 지금 이쪽으로 오는 중이에요!"
"몇 마리나 있었지?"
"정확히는 몰라요. 적진 않았어요."
로리의 말에 허셸은 허리에 차고 있던 산탄총을 쥐었다. 탄띠에는 8발 정도가 남아있었다.
"도와줄 수 있겠나?"
허셸이 액슬에게 묻자 액슬은 고개를 끄덕이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마침 쓸만한 자재들을 바닥에 모아놓은 곳이 보였다. 액슬은 바닥에서 죄수들이 발목에 차는 철구 하나를 집어 들었다. 곧 워커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스무 마리가 조금 안 되는 숫자였다. 액슬과 허셸은 하나둘씩 워커를 처리하기 시작했다. 액슬은 워커의 머리를 향해 철구를 휘두르며 나아갔고, 허셸은 더블배럴 산탄총의 총열과 개머리판을 잘라 단축한 무기로 워커의 머리를 사격해나갔다. 둘은 서로에게 공격당하지 않기 위해 거리를 조금씩 벌리며 나아갔고 잘 진행되고 있었다. 워커를 말 그대로 터트리고 있던 액슬은 허셸의 비명을 듣고 고개를 돌렸다. 허셸이 워커의 피를 밟고 미끄러져 땅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두 마리의 워커가 그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허셸의 산탄총은 약실이 열려있다. 당장 돕지 않으면 허셸은 물릴 것이 확실했다. 액슬은 자기 앞의 워커를 향해 철구를 던진 뒤 온 힘을 다해 옆에 있던 교도소 철문 하나를 들어 올려서 허셸 쪽을 향해 집어 던졌다. 철문은 정확히 허셸과 워커 사이로 떨어지면서 워커를 쓰러트렸다. 액슬은 자신을 바라보는 허셸을 향해 크게 미소를 지었지만 허셸은 다급한 표정으로 산탄총을 장전한 뒤 액슬에게 던졌다. 위험함을 감지한 액슬은 산탄총을 받아 뒤를 돌아보았다. 워커 한 마리가 불과 1피트도 안 되는 거리에서 입을 크게 벌린 채 자신을 깨물려 했다. 그는 총구를 워커의 입 끝에 넣은 뒤 격발했고 워커의 머리는 산산조각이 났다. 액슬은 아직도 바닥에 쓰러져있는 허셸에게 손을 뻗었고 허셸은 안도하며 그의 손을 잡았다.
다음 날.
여전히 텃밭을 가꾸고 있던 액슬에게 릭이 다가왔다. 그의 손에는 허셸이 어제 사용하던 산탄총과 양주 한 병이 들려있었다.
"어제 일어났던 일에 대해 들었습니다."
릭이 액슬에게 양주를 내밀며 말했다. 액슬은 양주를 받아 병을 이리저리 돌려보았다.
"양주라. 오랫만에 보는구만."
"솔직히 말하죠. 전 지금까지 당신을 믿은 적이 없습니다. 지금 와서 이런 말 하기도 그렇지만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자였으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하겠지. 당신은 가족도 있는 사람이니."
릭의 말에 액슬은 웃으며 대답했다. 그는 양주병을 쳐다보기만 할 뿐 열지 않았다. 릭은 이번엔 허셸의 산탄총과 허리에 차는 탄띠를 내밀었다.
"허셸 씨가 전해주라더군요."
액슬은 그 산탄총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이 사람들이 이제부터 자신을 믿는다는 뜻이나 다름없었다. 그는 양주를 내려놓고 산탄총을 건네받았다.
"앞으로도 제가 없을 때 사람들을 잘 부탁드리죠."
액슬은 고개를 끄덕이며 탄띠를 허리에 차기 시작했다. 릭은 그 모습을 보며 물었다.
"그리고... 혹시 따로 필요하신 건 없습니까?"
액슬은 잠시 생각하다가 무언가가 떠오른 듯 입을 열었다.
"좀 뜬금없지만... 낚싯대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군. 이전에 교도관이 근처에서 낚시로 물고기를 잡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 그걸로 생선을 잡아보고 싶구만. 교도소에서 신선한 생선은 먹어본 적이 없거든."
액슬이 크게 웃으며 말했다. 그는 릭을 뒤로 하고 다시 쟁기를 집어 들었다. 조금만 있으면 이 토마토도 수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나둘씩 지금까지 못 해본 것들을 해보려니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 액슬은 이런 일들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텃밭으로 향했다.";
3. 스킬[편집]
4. 장비[편집]
5. 평가[편집]
필살기 '인간포탑'을 제외한 스킬들은 CC및 실드,HP회복등 아군을 보호하는 스킬을 갖고 있으나,정작 본인이 빨리 녹으며 필살기를 사용하더라도 탱키함이 아닌 딜러형으로 타입이 변경되어 탱커의 본분을 잊는 생존자이다.
사용처가 전무하며,에픽임에도 진급 재료로 사용해도 될 정도의 최저평가의 생존자다.
액슬의 특수장비는 헬멧을 추천하며, 개인장비와 특전은 투자하는걸 추천하지 않는다.
모든 생존자 육성 후 전술연구,훈련소 한계치 늘리기 위한 용도로나 육성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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